“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9.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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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 스님 성과자료집 발간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임기 4년을 정리한 성과자료집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을 발간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 성과자료집 편찬위원회(위원장 총무부장 삼혜 스님)’를 구성, 지난 4년여간의 주요 성과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제36대 집행부 성과자료집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을 발간했다.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28일, 전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탄핵으로 종단이 어려운 상황을 딛고 제36대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원행 스님과 제36대 집행부는 종단 운영을 위한 방향으로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를 서원했고, 이 서원을 바탕으로 지난 4년여간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 종단 안정과 화합, 그리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을 다해 왔다.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선언하고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했다. 스님의 원력은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 불사, 세종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불사,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사를 원만히 회향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건립불사를 진행했다. 또 10.27법난 기념관 건립 불사 등도 진행해 왔다.

원행 스님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정부와 유기적 소통으로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종교계 중 불교계가 가장 신뢰를 받도록 이끌었다.

원행 스님은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 직면해 각종 법회를 비롯해 일상 신행 활동을 중단시키고 부처님오신날 행사조차 과감한 결단으로 중단하는 조치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는 데 일조했다.

원행 스님은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향 문제에 대해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 사회의 차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해 왔고, 최근에는 국가보안법 폐지 등에 앞장 서기도 했다. 2020년 12월에는 천년을 이어 온 연등회의 공동체 정신과 가치를 세계가 인정해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원행 스님은 임기 중 잃어버린 성보를 되찾아 본래의 자리인 예경의 대상으로 모시는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를 얻었다. 봉은사 시왕도, 운문사 칠성도, 범어사 신중도, 송광사 치성광여래도, 신흥사 영산회상도, 동화사 염불암 지장시왕도 등 많은 도난 성보를 환수했다.

첫 종단본 21세기 대장경 <불교성전>을 편찬한 점도 눈에 띤다. 일부 오류가 지적되기도 했지만 현시대의 불자와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의 언어로 전하는 <불교성전>이 종단 차원에서 나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 성과자료집 편찬위원회(위원장 총무부장 삼혜 스님)’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사부대중의 마음속에 희망의 연꽃이 활짝 피길 기원”하며,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과 한국불교가 4년여간 함께 걸어왔던 발자취들을 사부대중 여러분과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 스님의 성과자료집은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구본사 등 주요사찰, 교육기관 및 포교 신행단체를 비롯하여 국회 등 공공기관과 이웃종단 및 이웃종교, 언론사, 관계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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