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치경찰위,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정책경진대회
전북 자치경찰위,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정책경진대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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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이 바라보는 지역 내 치안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 논의
▲ 전북 자치경찰위,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정책경진대회 개최

[뉴스렙]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메신저-폴 정책제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층이 바라보는 지역내 치안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층과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자치경찰 사무인 범죄예방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로 진행됐다.

이형규 위원장과 방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20대가 많이 사용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 관리 방안과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 등 도민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메신저-폴 단원들은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20대 청년들이 일상생활 중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사항들에 대해 팀별로 토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심귀갓길 개선,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안전한 관광지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중 우수 제안 3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교육방법인 ‘헬프피싱’과 사회적 약자보호 시책인 ‘safe 스템프’가 선정됐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제안은 실무부서와 정책검토를 통해 전북형 치안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메신저-폴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 제시해 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메신저-폴은 전북 청년 정책자문단으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해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 경찰행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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