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 MZ세대와 함께 자치경찰 논의
경북자치경찰위, MZ세대와 함께 자치경찰 논의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1.08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대학교 안전 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 경상북도청

[뉴스렙]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에서 자치경찰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중요성과 지역 치안현안을 토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영남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정오부터 대학교 내 학생회관 전정에서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가 함께 ‘일상이 안전한 경북,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학생들에게 자치경찰위원회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 치안아이디어 제안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는 메시지 보드도 운영했다.

이어 인문관 강당에서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의 ‘경북형 자치경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대학생이 참여하는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이 그간의 성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자치경찰제 이원화,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는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을 방문해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스토킹 범죄·전동킥보드 이용수칙 등 학교안전 예방 로드 캠페도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계명대학교, 24일에는 대구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치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도민이 공감하는 치안서비스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