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여 외국인 근로자도 연말정산 해야
50만여 외국인 근로자도 연말정산 해야
  • 조동섭 기자
  • 승인 2023.01.2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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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베트남어 자막의 '연말정산 숏폼 영상' 이용하면 편리
▲ 연도별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현황

[뉴스렙] 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특히 19% 단일세율,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과 같이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조세특례 규정도 있으니 적용 가능한 조세 혜택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다만, 외국인은 거주자라 하더라도 주민등록법상 세대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주택 관련 공제 중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적용받지 못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년과 동일하게 영문 누리집의 ‘영문 안내책자’를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영어 상담전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연말정산 숏폼 영상’을 국세청 영문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제공해 우리말과 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높였다.

현재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외국인을 위한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영문 누리집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가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산 할 수 있도록 신고 도움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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