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병원체자원은행, 2022년 분양 현황 발표
국가병원체자원은행, 2022년 분양 현황 발표
  • 조동섭 기자
  • 승인 2023.0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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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술 연구 목적으로 가장 많이 분양
▲ 질병관리본부

[뉴스렙]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2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 관리 및 분양하고 관련법 국내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및 분양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병 관련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2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4,925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3개 기관에 1,677주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별로는 진단기술 연구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로 많이 활용됐고 전년 대비, 진단기술 연구와 교육용 목적은 증가하였지만,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및 정도관리 목적은 감소했다.

분양 신청 기관별로는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과 산업계는 각각 91.3%와 28.8% 증가,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24% 감소했으며 국공립연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으로 증가했고 산업계는 정도관리용 목적 활용이 가장 많았다.

다빈도 분양자원 상위 5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장균, 살모넬라 엔테리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이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변이주가 가장 많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 학계,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요 동향 및 활용 현황을 알림으로써”, “국내 미생물자원의 활용 확대, K-바이오 및 제약의료 산업 연구·개발 촉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체자원을 조회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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