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대전시는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 주관으로‘2023년 對드론체계 전투발전 세미나’를 오는 2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군의 관점에서 전·평시 드론의 위협에 대비한 對드론 체계를 진단하고 발전방향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군 연구기관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對드론체계 진단 및 발전방향, 관련 법령·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토의 안건은 對드론체계 진단 통합방위와 연계한 對방드론체계 구축방안 국내외 드론 테러 유형별 대응방안 국내 對드론장비 기술수준 분석 드론 발전방안 등이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육군 교육사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3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산·학·연·군·관과 무인기 긴급 대책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K-국방과학도시인 대전시는 앞으로도 군뿐만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국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 드론으로 인한 위협에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TF팀 이전, 2023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등을 통해 국방산업 기술이 대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국방산업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