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환응 스님)이 발간한 학술도록 <불국토를 조각하다, 범어사 대웅전>이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출판부문을 수상했다.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의 성보박물관은 2018년부터 신축 개관기념 소장유물 도록 시리즈를 발간했다. 2022년 ‘범어사 대웅전’ 주제 학술도록을 펴냈다.이 도록에는 시민과 친숙한 문화재인 사찰전각이자 보물로 지정된 ‘범어사 대웅전’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축·조각·단청·공예 분야 등 대웅전을 구성요소들을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또, 새로운 자료 발굴 논고를 수록해 후속 연구와 콘텐츠 활용 가능성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삼국유사> 주제 특별전 ‘삼국유사 : 기록하다’, 박물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문화탐방을 떠나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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