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13일 광주광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한국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새로운 장을 펼치다’라는 주제의 한국사회복지학회 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참여자들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 돌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석재은 한림대 교수가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선행연구와 다른 국가의 경험을 통해 통합돌봄 성공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 위원의 ‘커뮤니티케어 4년의 경험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과 이인희 안산시 지역통합돌봄팀장의 지역통합돌봄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방석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 권현정 영산대 교수, 오단이 강남대 교수,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 교수, 윤종성 광주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의 개별 토론이 준비돼 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산·초고령화 시대의 통합돌봄의 수범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교육훈련 등에 관한 조사·연구 및 종합계획 수립, 보건복지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