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공고한 공모전은 지난 16일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은 불화 작가 전연호 선생이 맡았다.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는 모두 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6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 상금은 2000만원, 최우수상은 700만원이다.
다음은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작이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수현 씨의 민화 ‘평생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송안섭 씨의 조각 작품 ‘관세음보살상’ ▷전통불화 부문 우수상 김성희 씨의 ‘영산회상 괘불도’ ▷현대불화 부문 우수상 김민지 씨의 ‘존재에 대하여’ ▷공예 조각 부문 우수상 김광현 씨의 ‘윤회 그리고 해탈’ ▷민화 부문 우수상 이경덕 씨의 ‘선정에 든 나한의 미소’
심사위원회는 “제8회 공모대전 출품작 수준이 전년에 비해 비교적 향상됐고 출품 수도 늘어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서 “대상 수상작 ‘평생도’는 민화의 도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고, 주제의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해 많은 공력을 들인 작품”이라고 했다.
수상작품은 다음달 18~23일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