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지혜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 동국대 이사장)은 지난 22일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신흥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 수여식에는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을 대신해 신흥사 선덕 득우 스님(진전사 주지)이 참석했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이번 장학 수혜를 위해 강원도 속초, 양양, 인제, 철원 지역 동국대 학생 27명 중 25명이 지원했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신흥사 선덕 득우 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동국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해주시기 바란다. 전액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학업과 활동에 열중하길 바란다. 앞으로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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