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2월 2일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히말라야문화권과 한국의 교류를 돕는 나마스떼코리아 하도겸 대표가 네번째 사진전을 연다.
스카치위스키의 성지인 아일라를 비롯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들을 여행하면서 담은 사진들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하 대표는 "양주에 대한 생각을 한번 정리하고 책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이지만 아직도 전혀 모르는 게 위스키"라며 "물론 보이차도 그렇지만 다 알 때까지 그냥 손 놓고 있는 것은 방치에 가까운 일이라는 생각에, 가만이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전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불교태고종 전법사이자 법륜사 일요법회와 몇몇 명상교실 지도법사로 활동했다. 나마스떼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지유명차 성북점'에서 보이차를 우리고 있다. 네팔 등 히말라야지역에서 16차례 여행과 자원봉사 활동을 사진에 담기도 했다.
하 대표는 지인 33명을 모시고 22점의 사진을 보면서 여행 후기를 강의형식으로 풀어낸다. 수익금은 모두 나마스떼코리아가 함께 하는 네팔 시각장애인 장애시설의 복구에 사용한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9-623919(예금주 나마스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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