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성정사 주지에 본연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현성정사 신임 주지 본연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현성정사는 청소년교화연합회 창립 등 청소년 청년포교에 힘쓴 현성 스님이 창건한 도량”이라며 “주지 스님이 노스님 유지를 잘 받들어 포교 전법해달라”고 당부했다.
본연 스님도 “노스님 원력을 이어 포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연 스님은 마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군승장교로 임관해 호국 감천사, 호국 금강사, 호국 홍익사, 기룡 호국사, 보라매법당 주지를 지냈으며, 동도선사 주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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