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작은 설 동짓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10,000인분 팥죽을 만들어 봉은사 경내를 비롯한 코엑스(동문 로비B섹터)에서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경내에서는 ‘동지 21일 특별기도 회향법회’에서 주지 원명 스님이 설법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10,000인분의 팥죽을 준비해 사찰을 찾은 불자뿐만 아니라 산하 복지시설 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눈다.
경내 뿐만 아니라 삼성동 일대 지역주민들과도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날 오후 2시~3시까지 코엑스(동문 로비B섹터)에서 봉은사 사부대중과 산하 단체직원 모두 모여 일반인들에게 1,000여개의 팥죽을 무료로 나눠주며 부처님 자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봉은사는 동지팥죽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새해 소원과 다짐을 발원하는 ‘새해맞이 소원등 달기’와 ‘2024년(갑진년) 달력’ 25,000부를 종무소와 종무소 입구에서 소진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