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뉴스 신흥사 보도에 "내가 이래서 절에 안 다녀"
KBS 9시뉴스 신흥사 보도에 "내가 이래서 절에 안 다녀"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2.2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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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성공하면 주지, 실패하면 파계승" "좋은 말로 스님, 본성은 조폭"
조계종 총무원 "'신흥사 호법단'은 문제 없는 친목단체로 본다"고 해명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KBS9시뉴스의 신흥사 폭력사태 보도에 달린 댓글 일부



"우와 승려조폭! 옛날에는 (스님들이) 나라를 위해 금기시되는 폭력과 살생을 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했지만 이제는 돈을 위해 폭력과 살생을 한다! 아수라가 별거냐? 저게 아수라지." 네티즌 댓글 가운데

<불교닷컴>이 처음 '서울의 봄? 조계종은 '설악의 봄' 제하의 보도로 알려진 신흥사 폭력사태가 KBS9시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KBS가 25일 방송한 "욕설·폭행으로 얼룩진 천년고찰…'무자격 스님·사조직이 전횡?'" 제하의 보도이다. 이 보도에서는 그동안 <불교닷컴>이 여러 차례 보도한 신흥사 사태의 일부를 담았다.

네티즌들은 유튜브와 네이버 댓글 등을 통해 분노와 비아냥 등 감정을 표출했다. 댓글 가운데는 "조폭" "양아치" 깡패" 등 표현이 많았다.

특히, 신흥사 사태를 영화 <서울의 봄>이 그린 12.12쿠테타에 빗대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댓글이 여럿 보였다.

"성공하면 극락! 실패하면 파계승아닙니까?!!! 함께 하실거죠? OO스님! OO스님: OO사 스님들은 다 같은 편 아닙니까?" 등이다.

유튜브 해당 기사에서는 "성공하면 주지스님, 실패하면 파계승"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신흥사가 '호법단'을 조직한 것은 역시 파워게임이다. 수도승이 사라진 절간엔 주먹이 우선"이라는 댓글이 그 뒤를 이었다.


"조폭들이 종교에까지 침투한 것 같다" 
"조계종 폭력단은 일반 조폭을 뛰어넘는 엄청난 조직" 
"이게다 절에 손님들이 많아져서 생기는 밥그릇싸움의 일부다"
"돈과 권력 앞에서 정말 추잡스러운 것이 종교" "
"석가가 예언하셨지. 말법에 중은 승복 입은 승냥이라고"


한 네티즌은 "내가 이래서 불교를 믿지만 절에 안다닌다"는 댓글을 달았고, 그 아래는 "미투요" "저두요" "나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등 대댓글이 줄을 이었다.

신심있는 불자를 비웃는 댓글도 있었다. "저런 곳에 돈갖다 바치는 분들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중들이 저러는 것 모르고 다니는지 알고 다니는지 신도들도 정신차려라" 등이다.

사찰로 모이는 돈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저런 것들이 수십년간 설악산 입장료를 받아 주지육림에서 살았으니, 돈이 보이니 저런 조폭승이 꼬인 것"이라며 "그나마 입장료는 없앴지만 주차비로도 수입이 클 것"이라고 했다.



KBS보도 갈무리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KBS9시뉴스의 신흥사 폭력사태 보도에 달린 댓글 일부

"우와 승려조폭! 옛날에는 (스님들이) 나라를 위해 금기시되는 폭력과 살생을 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했지만 이제는 돈을 위해 폭력과 살생을 한다! 아수라가 별거냐? 저게 아수라지." 네티즌 댓글 가운데

<불교닷컴>이 처음 '서울의 봄? 조계종은 '설악의 봄' 제하의 보도로 알려진 신흥사 폭력사태가 KBS9시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KBS가 25일 방송한 "욕설·폭행으로 얼룩진 천년고찰…'무자격 스님·사조직이 전횡?'" 제하의 보도이다. 이 보도에서는 그동안 <불교닷컴>이 여러 차례 보도한 신흥사 사태의 일부를 담았다.

네티즌들은 유튜브와 네이버 댓글 등을 통해 분노와 비아냥 등 감정을 표출했다. 댓글 가운데는 "조폭" "양아치" 깡패" 등 표현이 많았다.

특히, 신흥사 사태를 영화 <서울의 봄>이 그린 12.12쿠테타에 빗대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댓글이 여럿 보였다.

"성공하면 극락! 실패하면 파계승아닙니까?!!! 함께 하실거죠? OO스님! OO스님: OO사 스님들은 다 같은 편 아닙니까?" 등이다.

유튜브 해당 기사에서는 "성공하면 주지스님, 실패하면 파계승"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신흥사가 '호법단'을 조직한 것은 역시 파워게임이다. 수도승이 사라진 절간엔 주먹이 우선"이라는 댓글이 그 뒤를 이었다.

"조폭들이 종교에까지 침투한 것 같다" 
"조계종 폭력단은 일반 조폭을 뛰어넘는 엄청난 조직" 
"이게다 절에 손님들이 많아져서 생기는 밥그릇싸움의 일부다"
"돈과 권력 앞에서 정말 추잡스러운 것이 종교" "
"석가가 예언하셨지. 말법에 중은 승복 입은 승냥이라고"

한 네티즌은 "내가 이래서 불교를 믿지만 절에 안다닌다"는 댓글을 달았고, 그 아래는 "미투요" "저두요" "나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등 대댓글이 줄을 이었다.

신심있는 불자를 비웃는 댓글도 있었다. "저런 곳에 돈갖다 바치는 분들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중들이 저러는 것 모르고 다니는지 알고 다니는지 신도들도 정신차려라" 등이다.

사찰로 모이는 돈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저런 것들이 수십년간 설악산 입장료를 받아 주지육림에서 살았으니, 돈이 보이니 저런 조폭승이 꼬인 것"이라며 "그나마 입장료는 없앴지만 주차비로도 수입이 클 것"이라고 했다.

KBS보도 갈무리
KBS보도 갈무리

일부 네티즌은 상황이 일파만파 퍼지는데도 방관하다시피하는 조계종 총무원에 날을 세웠다.

"조계종 내부가 썩었구만. 뭔 조사가 필요하냐? 딱 봐도 윗선에서 개입했구만" "조계종 총무원이나 호법단이나 똑같은 이권 독점을 위한 깡패조직이기 때문에 조계종 총무원이 이 사건을 대충 덮으려는거다" "조계종 총무원을 수사하라" 등 댓글이다.

그럼에도 불자로 짐작되는 네티즌들은 총무원이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불자들의 불심이 멍들지 않도록 불교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하다"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하고 진상이 밣혀지면 단체를 조게종에서 엄히 다스려야 한다" "사찰의  모든 재정관리를 일체 신도회에 맡기고 스님들은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해야 불교계가 살아 남는다" 등 댓글을 남겼다.

조계종 총무원은 KBS에 "호법단은 문제 없는 친목 단체로 보고 있다"며, "A씨의 무자격과 폭행은 양쪽 주장이 엇갈려 특별조사팀을 꾸려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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