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현 전총무원장 참석...이건희 회장 국화분 보내와
중국 임제종을 비롯한 5종(五宗)의 종장(宗丈)과 선지식들을 모시는 '제1회 불조심인전등다래대재(佛祖心印傳燈茶禮大齋)'가 지난 5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열렸다.
종정예하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 원로의원 정관 스님 등 원로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밖에 배국환(국회의원), 설동근(동명대 총장), 권기선(부산경찰청장)을 비롯 500여명의 스님과 신도가 함께 했다.
다례재에는 전 조계종총무원장 의현스님도 참석했고,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회장은 국화분을 보내 온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한편 해운정사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지난 1971년 창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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