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명상
어려서부터 습관화하면 참 좋겠지요.
학교를 다니고, 밥을 먹고, 친구들과 뛰노는 일상에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 주는 명상 그림책
<놀 때는 그냥 신나게 놀아>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명상 그림책이다.
귀여운 원숭이와 팬더의 일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어려서부터 매 순간순간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레 집중력이 높아진다. 순간순간에 충실하면 자신이 원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현재’라는 순간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이 책을 읽고 남긴 말이다. 틱낫한 스님은 평소 사람들에게 걷기 명상이나 설거지 명상과 같은 생활 명상을 권한다. 스님 역시 일상의 매 순간순간에 온 마음을 기울이는 ‘마음챙김’을 강조했다.
우리 인생은 지금 이 순간, 일분일초가 쌓여 이루어집니다. 어려서부터 마음챙김을 통해 생의 매 순간순간에 충실하면 자신이 원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해피팬더의 말처럼 “참된 행복은 바로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다가오는 법”이니까.
놀 때는 그냥 신나게 놀아┃로렌 알더퍼 글, 케리 리 맥린 그림, 김선희 옮김 |담앤북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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