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상세한 ‘무량수경’ 해설서
가장 상세한 ‘무량수경’ 해설서
  • 조현성
  • 승인 2016.07.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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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 제일 경전 핵심 추린 ‘무량수경 심요’

<무량수경>은 정토 제일 경전으로 꼽힌다. 책 <무량수경 심요>는 하련거 스님이 무량수경 5종 역본을 회집한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무량수경 회집본, 또는 선본)을 경문으로 삼아 요점을 풀이하고 강의를 첨부한 것이다.

국내 번역본 가운데 가장 상세한 무량수경 해설서이다. 정토3부경 가운데 하나인 <무량수경>은 중국 전래 이래 12차례 번역됐다. 이 가운데 7종은 실전되고, 5종 역본이 존재한다. 무량수경 회집본 요해는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해>(대경해) 저자 황념조 거사의 어록집 <심성록>에 실린 ‘무량수경 선본의 대사인연’을 번역해 게재했다.

무량수경 회집본 강해는 정공 법사가 1998년 저술한 <대승무량수경간주이해>를 기본으로 삼았다. 1991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에미에서 강연하고, 1994년 징메이 화장도서관 싱가포르 거사림에서 펴낸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과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강기>를 보조 자료로 편역했다.

부록에는 무량수경 회집본을 증명한 해현 노화상의 일대기와 가르침을 담았다.

<무량수경 심요>는 이생에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을 증득한 후 마침내 성불하려는 염불 수행자들의 필독서이다. 동시에, 참선 다라니 간경 등 다양한 방편을 닦는 수행자들이 꼭 봐야할 경전이다.

불경의 왕인 <화엄경>이 <무량수경>을 위해 설해졌다고 할 정도로 <무량수경>에는 귀중한 가르침이 담겨있다.

오탁악세 말법시대의 수행자들이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현생에 불퇴전지(정정취)를 증득해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성불하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장 빠른 성불의 지름길을 담은 <무량수경>. 그 정수를 가려 모은 책이 <무량수경 심요>이다.

무량수경 심요┃정공법사 강해┃허만항 편역┃비움과소통┃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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