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이 최순실의 명령을 받고 움직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MBC 뉴스는 "차은택이 뭘 많이 한 것처럼 포장됐지만 최순실 씨의 꼭두각시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 계열의 광고 회사 '포레카' 지분 인수 혐의가 차은택이 아닌 최순실의 아이디어였다.
뿐만 아니라 차 씨의 소유로 알려진 '플레이그라운드' 역시 최순실이 출자금의 80%를 낸 회사로 실질적인 주인은 최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체육계 이권사업에는 자신과 김종 전 차관이 나서고 문화계 이권 사업에는 차은택 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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