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최순득 연예인' 의혹에 대해 해명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조영구는 최근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최순득의 딸 장시호의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 사회를 맡아본 적은 있지만 몇년 전에 최순득 집안과의 연락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연락을 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최순득이란 분이 워낙 호탕하고 말도 약간 거칠어서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며 "(저는) 아주 잘난 척 하면 싫기 때문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는 최순득이 매년 김장철이 되면 연예인들을 집으로 불러 김치 몇 포기를 건네고 돈 봉투를 챙겨 갑질을 벌였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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