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포스터 ‘경이로운 부재’
지난 2011년 세계 영적 지도자 100인 가운데 최연소 지도자로 선정된 제프 포스터의 가르침을 담은 명상 에세이 <경이로운 부재>가 출간됐다.
책에서 저자는 단순 명료하고 따뜻한 언어로 지금 여기에서 삶의 신비와 경이로움, 놀라운 진실과 자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됐다. 2장에는 TV인터뷰가 게재됐다. 궁극의 진실을 가리키는 언어의 향연과 같은 이 책은 서구 영적 지도자들을 소개하는 Modern spritual classic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깨어나면 영화는 영화로 보인다. 깨어나면 꿈은 꿈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실제가 아니지만 당신이 몰입해 있을 때 실제인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이야기는 계속되지만 이야기일 뿐이라는 것이 간파된다. 영화는 계속 상영되지만 영화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당신을 해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경이로운 부재┃제프 포스터 지음┃심성일 옮김┃침묵의향기┃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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