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을 앓던 김모씨(59세 남성)가 통도사 뒷산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 중 통도사 산내 암자인 금수암 뒷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난 12일 밤 8시경 찾아냈다.
관계당국은 숨진 김씨측 관계자들로부터 김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씨 사망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통도사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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