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 스님들 "주지 영배 스님, 효심 깊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대 총무원장을 지낸 야부 초우 스님이 23일 오후 영축총림 통도사로 귀사한다.
초우 스님은 현재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다. 스님은 그동안 노환으로 인해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있었다.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는 이날 초우스님을 절 밖에서 열반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사중의 중지를 모아 총림 본사로 초우 스님을 모시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우 스님을 통도사로 모시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스님들은 주지 영배 스님의 결정을 '효심 깊은 배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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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원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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