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 조한철·김명곤 캐스팅…4월 재촬영
영화 '신과함께2' 조한철·김명곤 캐스팅…4월 재촬영
  • Lucas, Lee 기자
  • 승인 2018.03.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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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한철 인스타그램, 아리인터웍스

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영화 신과 함께의 두 번째 시리즈에 합류한다.

27일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합류한 두 사람은 오는 4월부터 재촬영에 돌입한다.

신화함께2는 한국 영화 최초로 1, 2편을 동시에 촬영했고 이미 편집까지 마쳤으나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이면서 문제가 생겼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와 최일화는 하차를 결정했고, 제작진은 재촬영 결정을 내린 후 조한철과 김명곤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달수 대신 조한철이 판관 역을 맡았으며, 김명곤은 최일화가 맡은 역할을 넘겨 받았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수홍과 새로운 재판을 진행하는 저승사자 삼차사의 인과연 그리고 현세의 사람들을 돕는 성주신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과 함께-죄와 벌'에 출연했던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이어서 출연했으며, 마동석이 성주신으로 활약한다.

작품은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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