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온두라스와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 평가전을 가진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월드컵을 위해 최종소집된 대표팀의 첫 A매치라는 점에서 향후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다.
그러나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 등으로 명단 제외됐다. 대표팀 주장 기성용, 이재성, 김진수, 장현수 등 팀의 주요 멤버들이 빠졌다.
주축 멤버들이 빠진 만큼 새로운 선수 기용도 주목된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 오반석, 문선민 등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승우가 이번 경기에 나설 경우 성인대표팀 첫 출전이 돼 그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의 평가전을 치룬 후 23인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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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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