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 출신 故종현의 반려견이 실종됐다가 되돌아왔다.
故종현의 누나 김소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 찾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 씨는 "호텔 앞 숲속에서 27일 놀다가 카페 건너편으로 수영해서 넘어간 뒤 계속 놀았던 것 같다"며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지난 25일 '강아지를 찾습니다'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반려견 실종사실을 알렸다.
그는 "강원도 홍천군 갈마곡리 인근에서 루를 발견하신 분은 간곡히 부탁드리오니, 연락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샤이니 팬과 다수의 네티즌들이 반려견 찾기에 동참했고, 목격했다는 제보도 꾸준히 들어왔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 제보 내용을 수시로 알리며 경로를 파악했고, 실종 4일 만에 반려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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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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