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0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 및 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 엠블럼 4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7점 등 총 16점 선정됐다.
서울시 2019년 10월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전국체전 100회 개최의 의미와 대한민국 수도 서울 및 체육인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축한 우수한 대회 상징물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의 심사결과 엠블럼 4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7점 총 16점 선정됐다.
공동구호로는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 우수로 뽑혔다.
이밖에도 전국체전 표어에는 '백년빛난 화합체전 서울에서 천년까지'와 '화합백년 서울체전 희망천년 대한민국'이 장애인체전 표어에는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전문 디자인 업체를 통해 엠블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올해 9월까지 개발·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작이 나온 엠블럼은 선정작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로 매뉴얼화 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이 나오지 않은 마스코트, 포스터의 경우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과 서울시 위상에 맞는 새로운 상징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영태 서울시 전국체전기획과장은 "이번 상징물 선정을 계기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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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