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 회는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7회 방송 당시 시청률은 12.6% 였다. 동시간대 방송인 MBC '검법남녀' 11, 12회는 각각 5.6%, 6.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기름진 멜로' 15, 16회 시청률은 각각 4.5%, 5.2%였다.
고창석과 라미란의 딸 송지역으로 열연했던 김환희는 공식 홈페이지에 "좋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며 "약 3개월 동안 지수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신의 실수로 이름과 나이만 같고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명의 삶을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한 소재와 신선한 재미를 이용해 시청자에게 사랑 받아왔다.
특히 1인 2역을 소화하며 열연한 김명민과 섬세한 감성 표현의 김현주,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 그리고 빼여난 연기로 주목받는 김환희 양 등이 뭉쳐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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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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