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픈…강북 지역 럭셔리 호텔 기준 제시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픈…강북 지역 럭셔리 호텔 기준 제시
  • 조용희
  • 승인 2018.08.3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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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이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를 오픈한다.

9월 1일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강북 지역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객실수는 373실에서 278실로 조정됐다.

롯데호텔서울은 "가장 기본인 디럭스 객실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대하며 시설을 고급화 하고 더욱 세심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카사블랑카, 월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 등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 디자인을 담당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사인 영국의 'The G.A Group'과 협업했다.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콘셉트로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 하고 아트웍과 가구로 포인트를 살린 객실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단아함이 느껴진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전 객실 내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뷰티레스트 더 원'을 구비하고, 모든 스위트 객실에는 롯데호텔 최초로 신개념 의류 관리 기기인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등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또한 세계 정상과 각국 최고 인사들이 묵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460.8㎡ /139.4평)도 눈길을 끈다.

로열 스위트를 꾸미는 데만 무려 41억 원이 투자되었고, 베드도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뷰티레스트 블랙'으로 배치됐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라운지를 만날 수 있다.

우선 한국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해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셉션 데스크 스카이 로비(SKY LOBBY, 15층)가 눈에 띈다.

로비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해주는 1대1 맞춤형 서비스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프라이빗 미팅룸과 비즈니스 코너 등이 갖추어져 있다.

그 누구보다 먼저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경험해 보고 싶은 이라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고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 시간대 별 조식, 애프터눈 티,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라운지 '르 살롱(Le salon)'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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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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