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 많은 이들이 분위기 좋은 연말 모임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이중 광명 밤일마을 맛집 시드니램1901은 한 해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드니램1901은 숯불 양고기와 피자, 파스타 등의 양식 메뉴를 접목한 퓨전 양고기 레스토랑이다. 1층은 보통자리, 2층은 단체석, 3층은 루프탑카페로 총 3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드니램1901의 특징 중 하나는 이국적인 메뉴로 접할 수 있었던 양고기를 양식과 접목했다는 점이다. 양고기는 대표적인 할랄푸드로 중동국가나 중국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음식 중 하나다.
할랄이란 ‘허용된 것’이란 뜻의 아랍어로 이는 이슬람교도 무슬림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음식을 일컬으며 최근에는 웰빙 영향으로 종교에 관계없이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추세다.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대중적인 육류는 아니었다. 특히 냉동육 중 저렴한 부위의 잡고기를 사용하는 양꼬치가 많이 알려져 있고 고기의 특성상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입견이 존재하기도 했다.
시드니램1901 양고기는 호주산 1년 미만의 양고기만을 취급해 싱싱한 식재료의 본맛을 살리고자 노력해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특별한 냉장보관 방법과 고기 손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 양고기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줄인 것도 이곳의 강점이다.
시드니램1901 박정욱 쉐프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고 맛을 음미하도록 소스와 육수, 식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고객이 이곳의 요리에서 쉐프의 마음과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드니램1901 김정애 대표는 “시드니램1901만의 다양한 메뉴와 이에 어울리는 와인, 커피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는 특징으로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와 즐겁고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내고자 많이 찾아 오신다”며 “요리사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남편이자 쉐프 박정욱과 함께 인생과 식재료의 맛과 멋을 더해 한번 찾는 고객은 소중한 사람을 대접하고자 또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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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