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아나운서 차보경,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서 첫 연기 도전
게임 전문 아나운서 차보경,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서 첫 연기 도전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5.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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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아나운서 첫 연기 도전에도 극중 VJ 역할 완벽 소화

 

2018년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제 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하쿠나 마타타 폴레 폴레’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뷰티풀 보이스’를 오는 22일부터 극장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본 영화는 녹음 부스라는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소동극으로, 흙수저 성우들의 짠내 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배우 박호산, 이이경, 문지인, 배유람 등 충무로의 씬 스틸러들이 전격 출연했고 게임 전문 차보경 아나운서 또한 참여했다. 차 아나운서는 이번이 영화 첫 출연이지만, 그간 아나운서와 VJ 활동 덕에 쌓인 내공으로 극중 VJ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차보경 아나운서는 “처음 배우들과의 대본 리딩 때 굉장히 떨렸어요. 제 차례에 정말 벌벌 떨면서 했던 기억이 나요. 쉬는 시간에 다른 배우 분들이 어쩜 그렇게 캐릭터 분석을 잘 해왔냐고 여쭤보셨는데, 사실 대사가 제가 늘 하던 현장 리포팅이었거든요. (웃음) 그래서 전 연기는 못 하고 이것만 할 줄 안다고 말씀 드렸어요.” 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 참석한 차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미소로 포토타임을 맞이했다. 게임 성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멋진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차보경 아나운서의 소속사인 ㈜케이센트(대표이사 김지호)의 식구들인 모델 윤진용, 서민준, 이주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태하, 그리고 케이센트 관계자들 또한 시사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케이센트는 ‘하트시그널 2’의 한의사 김도균, ‘미녀들의 수다’에서 우즈벡 김태희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구잘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한민국 각양각색 트렌드 메이커들을 전속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이다. 지난 4월에는 클릭비 리더 우연석이 사외이사로 합류하여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게임 전문 아나운서라는 그녀만의 독특한 이력에 대해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어필할 계획이다. 케이센트가 최근 런칭한 국내 최정상 인플루언서들의 미디어 밖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 채널인 ‘아웃피드 - OUTFEED’를 통해 차 아나운서의 인터뷰 또한 공개될 예정이라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현재까지는 각각 김도균, 구잘 편이 공개되었으며 오는 24일에는 우연석 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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