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시아 투어에서 경기를 치른다. 국내 팬들은 손흥민과 완-비사카의 대결을 주시하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소재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맨유 간 친선 경기가 개최된다. 두 팀은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은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했으며 맨유는 6위에 머물렀다.
이름값 높은 두 팀이 붙으면서 국내 팬들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경우 맨유의 새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완-비사카는 프리 시즌 내내 뛰어난 태클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선수. 반면 손흥민의 경우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누가 승리를 챙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토트넘과 맨유 간 경기는 20시 30분에 휘슬이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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