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축구선수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무장 도둑을 쫓아냈다. 도둑들은 그의 '탱크'로 불리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각종 외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소속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무장 도둑에게 습격 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흉기를 쥔 채 오토바이를 타고 선수들의 차량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차량에 탑승해 있던 콜라시나츠는 자신있게 문을 열었다. 무장 도둑이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하자 그는 차에서 반대로 이들에게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183cm 신장과 82kg의 탄탄한 몸으로 팬들에게 '탱크'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다. 그가 주먹을 들자 무장 도둑들은 빠르게 자리를 떴다. 주먹이 칼을 이긴 장면이다.
한편 콜라시나츠는 독일 태생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아스날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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