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은 모델 출신
호날두 여친 향한 국내 팬들의 '말'
호날두 여친 향한 국내 팬들의 '말'
[뉴스렙]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친으로 유명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향해 국내 팬들이 "뭐가 그리 좋을까"라는 의문을 던졌다.
30일 '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조지나는 호날두와 함께 비행기 내부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많은 해외 팬들이 두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 팬만은 다른 모습이다. 이는 앞서 내한한 호날두가 국내 팬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수 국내 팬들은 호날두 여친인 조지나를 향해 "축구 말고 잘하는 것도 없는데 왜 만나냐" "조만간 다른 여자한테 자리 뺏긴다" 등 다소 격한 댓글들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일부 팬들은 "동료 선수들에게도 인성으로 욕 먹는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의 이러한 반응은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 동료 축구 선수들이 호날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바 있기 때문. 앞서 호날두와 같은 리그에서 활약했던 디에고 고딘의 경우 그를 향해 "사람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한 바 있으며 팀 동료였던 라이언 긱스는 "열등감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그와 지난 2016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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