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사망했다.

30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박경락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락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게이머 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박경락은 지난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해 굉장한 실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10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오던 박경락은 지난 2012년 은퇴한 뒤 옵저버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박경락은 향년 34세다.

박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