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손흥민이 토트넘과 뮌헨의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에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1일 오전 3시 30분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은 빛났다.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던 손흥민은 후반전 교체 투입돼 활약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수시로 보여주었다. 연장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는 팀 내 4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교체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매체 '90min'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무득점에 그쳤지만 여러 차례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경기에 끼친 영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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