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부러워서" vs "비판받아 마땅"…엇갈린 반응 나타난 케빈 나 등장
"그냥 부러워서" vs "비판받아 마땅"…엇갈린 반응 나타난 케빈 나 등장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8.0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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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뉴스렙] 케빈 나(나상욱)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과거로 인해 잡음이 불거졌다. 일부 대중이 이를 향한 비판을 시샘으로 치부하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말미에는 골프선수 케빈 나 가족의 출연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내 등 가족을 소개한 그는 활짝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전세기와 대저택 등 다양한 장면으로 이슈를 만들었지만 방송 직후 대중은 그를 향해 비판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그가 약혼녀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일련의 사건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약혼녀는 그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음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성적인 문제까지 겹치며 결국 그는 약혼녀에게 3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들이 그의 출연을 두고 부적절함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이들은 "그가 약혼녀와 다양한 문제가 있었는데 가족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대중이 "그가 잘 사는 모습을 보니 부러워서 저런다" 등의 글을 남기면서 결국 입씨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케빈 나는 지금까지 16 시즌 동안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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