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김승현 부모가 아들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습 방문한 에피소드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남자들2'에 출연한 김승현 부모는 아들 여자친구와의 상견례 이후 진행이 더딘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MBN ‘알토란’ 작가로 알려진 김승현 여자친구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 최근 상견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준비 과정에 차질이 없는지 노파심이 든 김승현 부모는 여자친구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볼까 싶어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집 앞에 놓여진 분홍색 슬리퍼를 보고 화색을 띄며 함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졌다.
하지만 방문을 열자 김승현과 그의 반려견만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또 방에서 나는 향내에 김승현 엄마는 특정 브랜드 탈취제를 언급하며 꽃향기를 추천했다.
김승현은 자신과 여자친구 관계를 걱정하는 부모님에게 일이 바쁘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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