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좌제', 가족 문제에 연예 활동 발목 잡히나…소녀시대 유리, 오빠 논란
'온라인 연좌제', 가족 문제에 연예 활동 발목 잡히나…소녀시대 유리, 오빠 논란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11.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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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뉴스렙]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모씨가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권씨 뿐 아니라 유리에 대해서도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오빠 권모씨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집단 성폭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권씨에게 검찰은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 사건 초 소셜 네트워크 계정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결국 검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가 드러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가 나가면서 유리 역시 대중의 시선을 피할 수 없게된 상황이다. 친오빠가 중형을 구형받았고 해당 사건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부정적이기에 그녀의 연예계 활동에도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팬들은 일명 '온라인 연좌제'로 그녀를 괴롭히는 중이다. 일반인인 그녀의 오빠 대신 공인을 그녀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 각종 비난과 악성 댓글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는 이번 공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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