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흰 쥐띠의 해인 경자년이다. 새해를 앞두고 으레 그렇듯 해돋이 명소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운데 대한민국에서도 동해안 일대는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연말연시가 되면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다.
특히 강원도 속초는 숙소에서 바로 바다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 및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면서 영금정, 설악산 국립공원 등의 속초 가볼만한곳들에서도 일출과 관광을 겸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관광 명소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강원도 속초는 항구도시로서 먹방까지 책임진다. 동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갑각류 요리는 먼 곳까지 와서 추위를 이겨가며 일출을 본 뒤 외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되어준다.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모토로 운영하는 선주직판장이다. 다른 곳에 비해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잡아 제공하는 갑각류와 해산물의 신선도가 뛰어나며 이곳의 갑각류들은 주요 수산시장으로 유통되고 있을 만큼 전국적인 맹위를 떨치고 있다.
1층의 대형 수족관에서는 고성 맛집 ‘최대게’를 찾은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대게, 킹크랩, 랍스터, 털게, 홍게 등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초이스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석에서 고르고 무게를 달아 가격을 매긴 뒤 쪄 주는데 먹기 편하도록 손질도 해준다.
메인메뉴를 주문할 경우 17여가지 스끼다시도 푸짐하게 상을 채워 이미 망년회, 신년회 등의 명소로도 인기가 자자하다.
물회를 비롯해 감자떡과 게살튀김, 새우, 새우초밥, 가리비젓갈, 미역국, 전복죽, 모듬회스끼, 생선튀김, 오징어순대, 고구마맛탕, 골뱅이 등의 스끼다시가 차려지는데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서 단품으로 주문해야 맛 볼 수 있는 시원한 홍게탕까지 서비스로 제공 된다.
또한 사이드 메뉴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게라면과 게딱지밥 등도 속초횟집 ‘최대게’의 인기 품목 가운데 하나이며 해돋이 후 기다림 없이 식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예약 문의 등은 대표번호를 통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