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창업 분야는 단연 PC방이다. 우리나라의 E-sports산업은 타 국가에서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거의 전국민이 게임이나 온라인 취미생활 하나쯤을 즐기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식업 등에 비해 초기 창업비용 이후로는 인건비나 관리비를 제외한 별도 비용이 많이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도 PC방 창업의 인기 이유 중 하나인데 사실상 소자본 창업이라 하더라도 약 2억원 전후의 투자금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는 과연 ‘소자본 창업’이라는 단어가 적합한지 의구심을 들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캠프 PC방’이 최근 국내 1금융권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예비 창업주들에게 최대 1억원까지 창업비용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돈이 부족해 창업을 시작하지 못 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캠프 PC방’은 창업비용 외에도 필요한 교육비, 가맹비 등의 추가금을 면제해준다는 점에서도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업계 최소 자본금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상권 확보와 조건을 갖춘 PC방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캠프 PC방’은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서도 점주와 본사 간의 신뢰도와 긴밀함, 만족도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전문적인 경영 지식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예비 창업주라 하더라도 전담 슈퍼바이저 시스템, 본사 파견 매출 상승 노하우 전파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체류 시간을 길게 하며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도 ‘캠프 PC방’의 전략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고객들의 편의는 높이는 무인 판매대 시스템 도입과 손쉬운 조리, 우수한 퀄리티의 먹거리 판매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40%까지 먹거리를 통한 부가 수익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에 눈높이를 맞춘 고사양의 PC와 게이밍 데스크 및 체어 완비,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에서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은 덜고 고객과 창업주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