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픽셀에서 선보인 ‘실리카겔 깔창’이 군인깔창, 구두깔창 등으로 알려지며 신발 속 발냄새제거를 필요로 하던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바디픽셀의 ‘실리카겔 깔창’은 습도조절력이 탁월하여 김이나 과자 등의 식료품에 방습제로도 널리 활용되는 실리카겔 원물을 깔창 속에 넣은 제품이다. 실리카겔의 특성 상 습도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먹지 않는 한 인체에는 무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평소 발냄새가 많이 나 고민인 사람들은 한 가지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거나 장시간 착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시만 신발을 착용해도 발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이는 발에 땀이 나면서 암모니아화 되어 불쾌하고 퀴퀴한 냄새가 유발되는 것이 원인이며 신발 속에 습도와 열이 빨리 차는 것도 문제다.
발냄새 제거를 위해 발을 아무리 깨끗하게 씻더라도 신발 속 습기와 세균, 암모니아 성분이 남아 있다면 금방 발과 양말에 습기와 냄새가 배어들 수밖에 없다.
바디픽셀 관계자는 “목이 높은 부츠나 워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맨발에 구두를 신는 등의 착용습관은 발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신발 속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발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실리카겔 깔창’은 습도와 수분 조절을 도와주며 암모니아 역시 98%까지 흡착하여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6개월 주기마다 새로이 교체해 주어야 하는 일반 깔창에 비해 바디픽셀의 ‘실리카겔 깔창’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거나 일광에 건조한 뒤 사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