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산업이 발달하고 복잡해지면서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로 치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이런 추세를 더욱 부추기게 됐다. 개인의 성장은 혼자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멘토로부터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에 프라임에셋 퍼스트지사 김동혁 지점장을 만나 보험업에서의 멘토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대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항을 꼽는다면
긍정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혼자만 긍정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한 사람이 매일 긍정적이긴 힘들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이 함께 긍정의 삶을 실천해야 매일 긍정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보험업에서는 특히 중요한 사항이다. 열정과 끈기, 그리고 긍정의 힘을 믿고 있기에 지점도 이를 중요시해 운영하고 있다.
Q. 현업인 보험업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한 단어로 ‘솔직함’이라 생각한다. 노력하는 만큼 월급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솔직함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와 연관되어 ‘노력에는 늘 결과가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에는 늘 노력이 있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보험업계 내 성공한 보험인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삶 속에 돈을 벌어야만 하는 간절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솔직함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소속 직원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기 위해 하는 노력이 있다면
긍정의 삶을 살도록 하는 멘토가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소통’을 한다. 관리자와 직원 사이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본다. 많은 관리자가 이를 두려워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나만의 방향성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소통을 통한 방향성 맞추기를 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모범’을 보인다. 방향성을 맞추고 실행하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걸음이 된다. 하루아침에 직원들이 바뀌어 주면 좋겠지만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먼저 바뀌는 것은 쉽다. 그리고 내 영향력으로 그 방향성을 지켜내고 끝내 전염시켜야 한다. 조직 분위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칭찬’을 한다. 조직분위기를 훌륭히 정착시키려면 직원들에게 무한한 칭찬을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칭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직원들 모두가 조직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Q. 앞으로의 목표는
사무실을 차릴 때부터 조직 성장에 확신을 가지고 100개의 좌석을 구비했다. 나의 목표가 흐리지 않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내 목표는 조직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올바른 환경을 만드는 것이고, 보험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프라임에셋 퍼스트지사의 최종 방향성은 행복이다. 모두가 이 보험업을 사랑하고 보험업계의 스타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긍정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것은 필수이며 훌륭한 멘토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