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야 ‘적합’판정으로 국제적 시험기관 위상 유지 노력
[뉴스렙]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품질시스템’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에 대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의 평가는 토양, 대기, 수질, 환경유해인자 등 총 8개 환경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기관’ 인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험품질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시험기관의 표준규격을 인용해 만든 것이며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스템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품질시스템을 지난 2006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실시된 2018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검증 평가에서 8개 환경분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제적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시험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표준 시험품질시스템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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