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음 근육을 늘리는 에세이 2종이 출간됐다. 비구니 정운 스님(동국대·중앙승가대 외래교수, 전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의 <살다보면 살아진다>와 정현 스님(철원 심원사 주지, 전 조계종 문화부장)의 <오직 감사할 뿐-정현 스님의 행복 언어>이다.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정운 스님이 신문에 10여 년 동안 대중과 소통하면서 연재한 것을 엄선한 것이다.
제1장 행복 마당, 제2장 사랑 마당, 제3장 인연 마당, 제4장 인생 마당 등 모두 4장으로 편집된 이 책의 한 편 한 편, 행간 행간마다 스님의 따뜻한 비원이 담겨 있다.
책에는 학자로서 불교학을 연구하면서 수십 년 동안 강단에서 강의하고, 틈틈이 글쓰기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정운 스님의 수행과 지성의 편린과 성찰,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
<오직 감사할 뿐-정현 스님의 행복 언어>의 저자 정현 스님은 춘천불교방송 사장,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지장도량으로 유명한 철원 심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스님은 오랫동안 지장보살의 본원을 자신의 본원으로 삼고 보살행을 실천해 왔다.
책은 정현 스님이 법문한 긍정 메시지 가운데 핵심만 가려 뽑아 1장 행복 열쇠, 2장 행복 언어로 엮어 놓은 것으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고달픈 삶의 위로를 받고, 항상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살다보면 살아진다|정운 지음|민족사|1만3800원
오직 감사할 뿐|정현 지음|민족사|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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