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역본 오류 수정, 전5권 3840쪽 분량
판사 출신 김윤수 前 사법연수원 교수(불교방송 이사)가 최근 <한문대역 잡아함경>을 출간했다. 중인도 바라문 출신 구나발다라 스님의 한역본 전체를 한글로 옮긴 책은 전5권 3840쪽의 분량이다.
역자는 “구나발다라 한역본이 갖는 내용과 편제의 혼입과 반전, 도치 등을 바로잡아 부처님 가르침의 본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죽양장본 <인류의 스승, 붓다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를 펴내 잡아함경 한글본을 일상생활 수행경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한편, 판사출신 김윤수 前 사법연수원 교수는 2003년 <육조단경>을 시작으로 <반야심경>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대승입능가경> 등 10년간 12권의 불교경전을 번역·출판했다.
한문대역 잡아함경(全5권)┃김윤수 역주┃한산암┃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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