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09.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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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및 환경센서 등 빅데이터 활용·분석해 사업모델 개발·사회문제 해결 방안 도출
▲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뉴스렙] 서울시가 학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및 결과물은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다.

참여자들은 생활 인구·이동, 도시 환경센서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사회문제 해결 방안, 공공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종 10개 수상작을 선발한다.

수상작품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민간협력 파트너 투자연계 등이 있다.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예심은 외부위원 서면평가에서 12개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위크를 통해 수상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최종 본심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12개 팀은 멘토링위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공모전 작품을 추가·보완할 시간을 갖는다.

본선 심사는 11월 25일 오전 발표 평가로 진행하며 오후 컨퍼런스에서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 1개 팀 등 10개 팀에게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시민들이 마음껏 분석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장이다.

서울시가 '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9월1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사전설명회 및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공공·민간 분석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들의 빅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며 “미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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