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메타퍼스 캠퍼스를 구축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동국대학교는 “내년 신입생부터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국 메타버시티(Dongguk Metaversity)’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말한다. ‘확장 가상 세계’, 또는 ‘가상 우주’ 등으로 번역된다.
동국대학교에 따르면 ‘동국 메타버시티’ 플랫폼 개발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맡았다. 플랫폼에는 팔정도, 본관(홍보관), 정각원, 강의관, 행사관 등 5개 건물이 구현된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동국 메타버시티’는 수업, 행사, 상담, 이벤트,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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