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면 푸르른 새싹들도 어느덧 꽃이 피는 시기이다. 자연스럽게 집에서 떠나 나들이를 가기 위해 분주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며, 특히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는 춘천을 꼽을 수 있다.
강원도이면서도 그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 많은 이들이 나들이 명소로 꼽고 있다. 그 중 단연코 으뜸은 바로 남이섬이다. 이 곳은 멋과 분위기가 있는 곳으로 4계절 내내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 하는 곳이다.
특히 남이섬은 수시로 운항하는 배에 몸을 싣거나 집라인을 통해서도 나미나라공화국인 남이섬에 들어갈 수 있다. 올해 5월은 각 주차별로 토, 일 요일에는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볼거리 또한 다양하여 춘천 가볼 만한 곳으로 이 곳을 꼽을 수 있다. 이 외도 춘천에 위치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포함하여 옛 김유정역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춘천의 먹거리로는 닭갈비가 있지만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원한다면 ‘홍게좋은날’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남이섬 맛집으로 알려진 ‘홍게좋은날’은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홍게무한리필이 주력이지만 이 외에 킹크랩과 수입대게도 판매하는 곳이다.
또한 강릉 주문진항에서 매일 새벽에 출항하는 대게잡이 배로 직접 조업하여 당일직송으로 춘천으로 오는 만큼 신선한 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남이섬을 즐기고 먼 동해까지 가지 않더라도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즐기고 싶다면 ‘홍게좋은날’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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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현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