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퀴라소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되면서 해당 국가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8일(이하 현지시각)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준결승 한국·퀴라소 전이 미국 펜실베니아 소재 볼룬티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내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에 상대팀 퀴라소에 대해 대중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야구의 섬'이라는 이명을 가진 퀴라소는 스포츠 중 야구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다. 지난 2004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강팀이다. 앤드루 존스, 조나단 스쿱 등 유명 메이저리거들 역시 이 곳 출신이다. 때문에 해당 국가 어린이들은 야구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들은 아프리카계 흑인과 네덜란드계 백인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이 구성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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