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영화사 대표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이수진 프로가 즉각 반박했다. 그녀의 입장문에는 진짜 '불륜녀' 정체에 대한 힌트도 숨어있었다.
지난 2일 이수진 프로 소속사 크라우닝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불륜 보도 속 프로골퍼와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앞서 아나운서 출신 ㄱ씨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불륜을 주장하며 그 상대로 프로골퍼를 지목해 발생한 상황이다. 해당 인터뷰 직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지에서 해당 프로골퍼로 이수진 프로를 언급한 것이다.
이 프로 측은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보도이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입장문에 "보도된 이는 비 투어프로"라고 적으며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도 풍겼다. 이에 현재 대중 사이에서는 3일 개막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과 프로골퍼들의 이름을 비교해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삼천리 소속으로 활동 중인 이수진 프로는 지난 2018 KLPGA 무안 CC·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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